민우활동
2023년 한국여성대회에 다녀와서
(사진) 한국여성대회를 마치고 전국민우회 사람들과 함께!
(사진)서울시청광장에서 한국여성대회에서 함께 오드리, 빅뱅, 뜬눈, 매영!
글쓴이: 김다미 회원
우리나라 성별 임금격차 최악의 1위라니.....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에 다녀왔다.
1985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여성대회가 진행되었으니 올해 38회 여성대회이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만에 참가하는 여성대회인가?
1987년이었던가?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진행되었던 3회 한국여성대회가 생각난다.
그때 나는 부천서 성고문 사건을 극화하여 무대에 섰었다.
“문귀동을 처단하라” 하면서 말이다.
2023년 38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군포여성민우회 회원들 몇 명과 산본역에서 만나 본격적인 여성대회 전에 종각에서 진행되는 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하였다.
대구, 광주, 포항, 천안, 안산, 고양,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여성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노동자여 단결하라!!!
세상이 후퇴해도 우리는 앞으로!!!
덕성여대 청소노동자와 파리바게트 제과제빵기사, 골프장의 캐디로 근무하는 여성노동자가 열악한 근무환경과 비인간적 처우를 소리 높여 외쳤다.
장시간 노동으로 몸에 질병은 늘어나고 월급은 생활하기조차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혼자서는 불가능하고 뭉치는 것만이 살길임을 알았다고 하였다.
뭉쳐서 노조를 만들고, 노조활동을 열심히 하는 과정에 회유와 탄압이 있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싸웠다고 하였다, 이는 함께하는 동지가 옆에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이후에도 가열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1908년 3월 8일 저임금에 시달리던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위해 투쟁하였는데 115년이 지난 지금 우리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가 OECD 국가 중에 1위(2021년)라는 사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남성 대비 여성 노동자 임금수준은 65.8%, 전체 여성노동자중 비정규직 비율은 46%이다.
우리 여성들이, 여성노동자들이 더욱 단결하여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싸워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성대회에 참여하여 보라빗 물결 속에서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을 추며 행복하였다.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다시 힘을 내고 앞으로 전진하여 우리들이 소망하는 사회,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 한국여성노동자대회에 참여한 뜬눈, 매영, 김다미 회원, 빅뱅, 지수, 임승란 회원
이 글은 김다미 회원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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