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활동
토요일, 군포여성민우회는 친족성폭력피해생존자
생존 기념 축제 [생존자랑대회]에
연대하였습니다.
생존자랑대회 릴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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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
맥시코의 '칼라베라 카트리나'를 모티브로 2021년 제1회
생존 기념 축제는 '죽은자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거리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 제2회 생존 기념 축제는 '생존을 자랑하다'
라는 의미와 동시에 '생존자와의 축제'라는
두 가지 의미로 [생존자랑대회]라
이름 짓고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군포여성민우회는 이번 축제에 기획단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1부]
[발언]
축제는 사회자 '민지안'의 여는 말과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의
저자 김영서님의 환영의 말로 시작하였습니다.
생존자들과 연대자들로 구성된 발언은
우리의 생존은 그 자체로 귀하다는
지지와 응원 그리고 친족성폭력 가해자의
공소시효폐지를 촉구
하며 국가가 방기하는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했습니다.
[퍼포먼스_무언극 by 푸른나비, 하윤, 행복 : 나레이션_앎]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결국 차별과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낸 생존자이기에 우리는 피켓 뒤에
그런 나와 우리를 응원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푸른나비, 하윤, 행복의 무언극은 친족성폭력
피해와 세상의 2차 가해로 온 몸이
꽁꽁 묶인 피해자들이 세상 한 켠의 연대자들을
만나 지지의 말을 들을때 마다 그 얽매임에서 풀려나고
이제 꽃을 나누는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며
지지하는 사람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무언극에 광장의 연대자 모두 출연자가 되어 응원과
지지의 말을 나누며 이 생존 축제가 제3의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의 생존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임을 만끽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행진]
가을의 단풍 아래 우리의 행진은 찬란했고,
만연한 가을을 누리려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엄지를 들어 응원하기도 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응원했습니다.
[2부]
행진 후 2부 순서는 1부에 다하지 못한
발언자들의 발언이 이어졌고,
발언 이후 이랑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랑님의 공연은 유난히 뜨거운 가을 볕에 앉아 있던
모든 연대자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랑 님의 공연이 울림이 있는 이유는
광장의 연대자들과 같은 세상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동의 수어]
빼놓을 수 없는 두 분!!!!
발언과 노래 공연 내내 수어로 모든 의미를 전달해 주신
두 분의 수어통역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군포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은 두 분 통역사에게
진심으로 반했습니다.
[마무리와 단체사진]
기획에서 부터 진행까지 함께 애쓴
모두와 사진을 찍는 시간!!
한 사람 한 사람 귀한 연대자들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군포여성민우회는 차별과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연대의 자리에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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