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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행사] 창립기념 여성걷기대회_창립을 기념하는 민우인들의 숲속 산책
군포여성민우회 조회수:764 182.214.100.107
2022-05-02 14:54:52

화창한 봄날, 민우인들이 초막골 생태공원에 모였다.

"와아~ 군포민우가 벌써 스무세살이다~"

초막골은 맑고 따듯한 봄 햇살에 눈이 부셨고, 숲속을 향하는 우리들은 청하한 새소리와 냇물소리에 발걸음을 맞췄다 룰루랄라~~~


초막골은 그 옛날 지자체의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려는 의지를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곳이지 않은가.

가던 길을 멈추고 네잎클로버를 찾아 서로에게 행운을 건네는 호사를 누린다.

재정위원장 매영은 네잎클로버를 찾고 민우회 재정이 튼튼해지길 소원하며 "민우회 부자되살 하하하~~~" 주문을 외웠다.


초막골 중턱에 조성된 연못에는 개구리 올챙이들이 꼬물꼬물 노래 부르고 그 수면 위를 봄바람이 찰랑댔다.

5월의 신록은 푸르다 못해 눈이 부셨다.

 

돗자리가 펼쳐지고 누군가는 김밥을 누군가는 비건 버거를 먹는다. 누군가는 음료수를 나누고 누군가는 과일을 나누며 하하~호호~~ 이렇게 호탕하게 웃어본 지가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야회행사인 창립기념 여성걷기대회 행사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사무국장인 빅뱅의 사회로 초성퀴즈가 시작되었다. 민우활동과 연관되는 퀴즈로 문제가 주어졌을 때 모두 얼음이 되고 오답이 속출했지만 오답들을 연결해서 정답으로 귀결시키는 과정은 개인의 승리이기보다는 모두가 승리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맛보게 하였다. 정답자에게 주어진 상품을 서로에게 양보하는 모습은 함께하는 여성운동을 실천하며 쌓아온 감각들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왁자지껄 퀴즈가 끝나고 '민우회와 나'라는 주제로 이어진 담화들은 숙연하고 따뜻했으며 서로에게 용기를 나누어 주는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등세상을 희망하며 미래를 앞당기려는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일깨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소모임, 보드게임도 기대가 된다.

"민우 힘내라~~~"

 

ㅎㅎ 덧글: 창립을 축하하는 의미로 회비를 증액하신 선생님,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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