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활동
1908년 3월 8일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1만 5천명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먼지 쌓인 공장에서 하루 12시간에서 18시간씩 일하다 화재로 죽어간
그들의 동료를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때 여성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습니다.
‘세계여성의 날’의 상징이 된 빵과 장미는 “임금격차로 발생하는 굶주림 해결을 위한 생존권‘
그리고 ’참정권‘을 의미합니다.
그날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한 미국 여성들의 투쟁은 백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2021년 한 해 아는 사람에 의한 여성 살해 및 미수 사건은 1.4일에
한 건(한국여성의전화 분노의게이지 통계)으로 여전히 여성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고,
노동 현장의 유리천장과 성별 임금격차는 OECD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은 디지털 사회로 진화하여 어디에 나를
촬영하는 불법카메라가 있을지 모르는 성폭력이 여전히 일상인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여성 차별의 문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성을 향한 백래시가 젠더 갈등 또는 역차별이라는 단어로 여성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별에 무감각해지는 사회에서는 여성과 소수자들이 받는 차별이 빈번합니다.
군포여성민우회는 3월 8일(화) 세계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아 여전히 일상에서
당면하고 있는 여성 및 소수자들의 차별 문제를 조명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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